[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최근 ‘이달의 새농민상’ 6월 수상자에 보령시 청소면 이헌주·윤석출 씨 부부와 서천군 판교면 안광우·이금숙 씨 부부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헌주·윤석출 씨 부부는 1982년 벼농사를 시작해 37년 동안 친환경 영농기술을 바탕으로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특히 이헌주 씨는 농가 영농비용 절감을 위해 벼 직파재배 농법을 적극 도입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작업 능률을 향상시켜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광우·이금숙 씨 부부는 1989년부터 서천군 판교면에서 금광농원을 운영하며 농업·농촌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13만2231여㎡의 농지에서 벼, 마늘, 표고버섯 등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선진 영농기술을 전파하는 등 지역의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특히 서천군 지역 특화사업 품목인 마늘을 이모작 농법으로 생산해 농가경영 안정화에 이바지하는 등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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