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회적기업 진입 요건 완화, 오는 20일까지 모집

[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019년도 제2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

신청 대상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사업체 중 사회적기업육성법에서 정한 ‘조직형태’를 갖추고 ‘사회적 목적 실현’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올해부터 ‘사회적 목적 실현’은 정관 및 사업계획서로 평가하고 ‘유급근로자 고용 및 매출’을 필수 요건으로 하지 않는 등 요건이 많이 완화된 바 있다. 다만 그만큼 기업이 가진 사회적 가치의 구체성, 준비 단계 등이 중요하게 평가된다.

이와 관련 구길본 임업진흥원장은 “올해 예비사회적기업 요건이 많이 완화됐다”며 “요건이 완화된 만큼 다양한 사회적가치를 지닌 기업들이 참여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루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모집 공고 관련 자세한 문의는 공고문(kofpi.or.kr/notice/notice_01view.do)을 참고하거나 임업진흥원 창업지원실(02-6393-263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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