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군위축협(조합장 김진열)은 최근 급격한 온도변화로 인한 가축의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기 위해 양축농가에 2000만원 상당의 사료첨가용 비타민제를 공급했다. 

군위축협은 지난해 극심한 폭염 스트레스로 인한 가축들의 성장둔화를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미리 가축들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고자 발 빠르게 지원했다. 

환경 스트레스로 인해 가축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질병 및 성장 둔화를 가져오고 호흡기 및 설사 등의 질병을 유발한다. 이번에 공급한 비타민제는 각종 비타민과 아미노산이 함유된 수용성 종합영양제로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질병 예방효과에도 탁월하다. 같이 공급된 비오쓰리의 경우 장내 세균의 균형을 개선한다.

군위축협 관계자는 “한 달에 한번 축산 컨설팅의 날을 정해 양축농가를 방문, 한우 사양관리에 대해 지도를 하고 있다”며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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