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벼 최소경운 이앙농법 현장연시회 개최

이남종 기자l승인2019.06.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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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농촌진흥청은 지난 10일 국립식량과학원에서 농업분야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기 위해 개발한 벼 최소경운 이앙농법 현장연시회<사진>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랑을 160만 톤으로 설정했으며 이는 농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 예측양의 7.9%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관련된 감축기술 개발 및 보급이 필요한 실정이다.

최소경운 이앙은 모를 심을 부분만 최소한 경운해 이앙하는 기술로 이앙 전 경운, 로터리, 써레질 작업을 생략할 수 있으며 농기계의 가동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벼 이앙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약 21% 줄일 수 있고, 노동력과 생산비를 일반 재배 대비 약 5.2% 절감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개선된 최소경운 이앙기의 성능을 평가하고 농가에 직접 적용하기 위한 최적 물 관리 방법, 제초제 동시처리 등 표준재배기술이 연시됐다.

농진청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최소경운 이앙농법의 확립과 보급을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오명규 국립식량과학원 작물재배생리과 과장은 “농진청은 벼 최소경운 이앙기술의 표준화, 온실가스 감축 효과 등을 분석하고, 최소경운 이앙기에 맞는 이앙 기술과 물 관리 방법 등을 확립했다”며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제성 분석 및 현장 실증 등을 위한 협업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남종 기자  leenj@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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