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사업 참여의식 높이고 양축현장서 쌓인 스트레스 해

[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 4~5일 양일간 변산 NH농협생명 연수원에서 여성조합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여성조합원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여성조합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조합사업에 대한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여성조합원들은 변산 격포항 식당에서 오찬을 한 후 연수원에 도착해 문화행사를 가졌다. 또한 명사강연(방송인 엄용수)과 레크레이션 행사가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내소사 관광 등 힐링의 시간을 갖고 그동안 양축현장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최재학 조합장은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는 용인축협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구축 강화’를 목표로 조합원 소득증대를 통한 실익증진 및 사업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 4월말 기준 예수금 9345억원, 대출금 7478억원, 경제사업 200억원을 추진해 당기순이익 24억97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용인축협이 모두가 부러워하는 최고의 조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합사업 전이용과 출자금 증대운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 조합장은 이어 “비워야 채울 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여성조합원 문화행사를 통해 일상의 고단함을 툭툭 털어내고 더욱 힘차게 나아갈 활력만 가득 채워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 조합장은 “안정된 경영환경을 바탕으로 여성조합원 문화사업, 후계 양축가 지원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미래 축산기반 구축과 축산현안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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