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김 생산과 김 산업 역량 강화 위한 전문 교육 추진

[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가공6차산업화기반조성사업으로 추진하는 김 산업 어업경영인 전문 교육을 (사)서천김6차산업화사업단(단장 이중우) 중심으로 진행했다.

서천군에 거주하는 김 양식 어업 생산자, 마른김 경영인, 조미김 경영인 등 김 산업 어업경영인과 김 산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올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한 김 생산과 서천군 김 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을 비롯해 김광훈 공주대 교수의 김 산업 현황과 전망 등의 강의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김 생산과 수출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글로벌푸드화 기반 마련과 김 가공 산업 육성, 품질 위생관리 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경영인은 “강의를 들어보니 우리 김 산업이 앞으로도 많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들었다”며 “남은 교육에 열심히 참여해 서천군 김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진행될 교육은 어업경영인 그룹별 교육 지원시스템 구축, 고품질 김 생산 및 가공 교육 프로그램, 서천 김 산업 그룹별 의견 수렴, 서천 김 심포지엄 비전 선포식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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