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전용석)는 지난 12일 대전시조합운영협의회 의장에 동대전농협 임영호 조합장을 선출했다.

이날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대전시조합운영협의회에서는 대전시조합운영협의회 의장 겸 농협중앙회 대의원 조합장을 선출했다. 새로 선출된 임 의장의 임기는 내년 3월 20일까지다.

임 의장은 “대전농협의 의견을 중앙회에 전달하고 농협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 대전 관내 조합장 14명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방안으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농업인 월급제·농민수당 도입확대와 관련해 대전시에 제출할 건의문을 채택했다. 

또 대전농협 당면현안인 로컬푸드 확대 추진을 위해 김진의 일산농협 조합장을 초청, 로컬푸드 추진 우수 사례 등에 대한 특별 강의를 들었다.

임영호 동대전농협 조합장은 대전 동구청장, 국회의원을 역임한 후 지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통해 조합장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