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엄익복 기자] 

서울 강서농협(조합장 한명철)은 지난 13일 조합 대강당에서 ‘제32기 주부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강서농협 32기 주부대학은 지난 4월 10일 개강해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총 17회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 ‘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고전이야기’, ‘내일을 여는 멋진 인생’, 생활법률, 행복한 노후자산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농가지원 상업으로 농촌봉사·체험, 둘레길 걷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우리농산물 애용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새로운 계기를 만들었다.
 

강서농협 주부대학은 1987년 제1기생 112명 수료를 시작으로 이번 32기 88명까지 총 316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명철 조합장은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잊고 지냈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강서농협과 맺은 인연을 승화시켜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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