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독·섭식독 이중 살충효과 탁월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PLS(농약안전기준강화제도) 전면시행, 내성·저항성 이슈 등으로 작물보호제(농약) 선택이 신중해지고 있는 가운데 신젠타코리아는 천연물질 유도살충제 ‘에이팜’ 유제를 추천했다.

에이팜은 토양방선균에서 유래된 살충 성분을 정제해 만들었으며 지난달 기준 82개 작물을 대상으로 161종의 해충에 적용등록됐다. 또한 48개 작물, 125종의 해충에 대해 잠정 안전사용기준이 추가돼 안전하게 PLS에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접촉독과 섭식독의 이중 살충효과가 탁월해 잎이나 꽃 속에 숨어 방제하기 어려운 고추 꽃노랑총채벌레·담배나방·담배가루이, 배추 배추좀나방·파밤나방 등 나방류와 총채벌레류, 잎굴파리류에 대한 탁월한 예방과 방제효과를 자랑한다.

아울러 신젠타는 작물의 생육 중기에 지속적인 효과와 내우성 등을 고려해 한 가지 계통 약제의 반복사용보다는 다른 작용기작 그룹을 번갈아 살포할 것을 권장했다.

신젠타코리아 관계자는 “해충의 내성·저항성 발현을 줄이기 위해서는 살충제그룹이 다른 제품을 혼용하거나 번갈아 사용하는 게 좋다”며 “에이팜의 경우 볼리암타고, 미네토스타, 매치 등과 함께 사용해 방제효과와 비용절감에 보탬이 되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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