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사중)은 지난 13일 부안지점 대회의실에서 ‘여성축산인 모임’ 행사를 진행했다.

고창부안축협 여성축산인 모임은 고창군 여성조합원 50명, 부안군 여성조합원 50명 등 총 100명의 여성조합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모임은 여성축산인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현재의 시대 흐름을 따라 여성축산인의 비중과 위상을 더욱 높여 새로운 축산환경을 이끌어 갈 여성축산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조직됐다.

이날 행사는 레크리에이션 및 웃음지도사 양성과정 1회 차 수업으로 웃음과 활기가 넘치는 2시간 수업으로 진행됐다.

김사중 조합장은 “여성축산인 조직 육성을 통해 축산농가 가정과 지역 축산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축산인 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부안축협은 지난달 16일 여성축산인모임의 발대식인 ‘처음만남’ 행사를 갖고 운영위원(초대회장 김채옥)을 선출함으로써 본격적인 여성축산인 조직인 ‘고창부안축협 여성축산인모임’을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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