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지난 18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에스타워 농특위 사무국에서 현판식과 제1차 위원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농특위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가진 제1차 위원회에선 위원회 운영세칙을 의결하고 농특위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이와 관련 농특위는 ‘국민 행복에 기여하는 농어업·농어촌’이라는 비전 아래 농어업·농어촌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를 구현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한 농정 틀의 전환을 목표로 △기존 농정 틀의 진단과 평가 △농정전환 과제 도출 △소통을 통한 국민적 지지 확보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올해는 분과별 개혁 의제 선정, 특별위원회 설치, 범농어업계 정책현장 소통강화, 농어업계 외부와 소통채널 확대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올 하반기에 ‘농정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4월 25일 출범한 농특위는 박진도 위원장 이외 정부측 당연직 위원 5명, 농어업인 단체·전문가 대표 등 민간 위촉위원 22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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