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제주 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은 최근 조합 하나로마트 광장에서 관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뇌졸중 예방 음료 위한 무료 시음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농촌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중증 질병을 사전에 예방,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돼 농업인 조합원들로부터 좋은 호응과 관심을 얻어냈다.

시음회는 여성조직인 농가주부모임,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부녀회장단을 주축으로 재료준비와 음료 제조 등이 이뤄졌으며, 앞으로 매년 1회 행사를 갖고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기로 했다.

고영찬 조합장은 “농촌지역에 사는 농업인들이 고령화됨에 따라 많은 질병에 노출돼 있는게 사실”이라면서 “질병을 사전에 예방해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보장해 드리는 게 농협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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