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이 5년 연속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임업진흥원은 지난 20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임업진흥원은 강소형 유형 기관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A등급을 받은 기관이다.
임업진흥원은 △고객만족도 우수기관(4년 연속) △고용노동부 청년고용 우수기관(3년 연속) △제3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 △LACP(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 VISION AWARDs 금상 수상 등 경영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
아울러 임업진흥원은 기관 사업 전반에 사회적 가치를 반영해 △산촌특화형 사업 발굴·육성 △‘산림일자리 발전소’ 등을 통한 임업소득 향상 및 지역경제 공헌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청정숲푸드 지정제도 운영 △목재제품 및 목재시설물 관리 강화 등에 집중해 온 것도 좋게 평가 받았다.
이와 함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민참여혁신단, 홈페이지 개편,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등 국민의 목소리가 기관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해 온 점도 우수 성과로 인정받았다.
구길본 임업진흥원장은 “이번 결과는 임업인 소득증대와 임산업 규모 확대를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참여와 소통을 통한 산림분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적극행정 등으로 국민과 정부정책의 기대에 부응하고 임산업의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