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L SPECIAL]폭염 스트레스 사양관리-폭염으로 추락하는 생산성, 보강 사료로 쑥~ 올려야

안희경 기자l승인2019.06.21 19:56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폭염 등 무더위로 인한 축산부문의 가장 큰 피해는 사료섭취량 저하에 따른 생산성 하락이라고 볼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한 사료업체들의 숨은 노력이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에 녹아있다. 회사별로 내세우는 제품과 특성도 살펴보자.

 

천하제일사료, 더위와 구제역 백신 스트레스까지 ‘한번에’

 

천하제일사료는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더위 스트레스, 이중고를 겪고 있는 축우들을 위해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 공급을 지난 5월부터 시작했다. 해마다 진행되는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 공급을 평년보다 한 달 정도 먼저 시작한 것이다.

이덕영 천하제일사료 축우 PM은 “올해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함께 지난 2월 구제역 발생에 따른 농장의 일제 백신접종이 있었다”며 “특히 상반기 내 시도별 추가 접종이 예상됨에 따라 하절기 대비를 일찍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천하제일사료는 올해 예년 보다 강력한 처방을 통해 고객 농장의 생산성지킴이를 자처하고 있다.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에는 반추위 환경 개선제 추가 첨가와 함께 비타민과 미네랄 강처방을 통해 더위와 백신접종 스트레스를 모두 잡겠다는 계획이다. 

천하제일은 낙농 신제품 ‘봉쥬르스트롱’과 비육우 신제품 ‘상상드림’을 여름대비로 출시하고 본격적인 여름 캠페인에 돌입했다. 특히 낙농은 경제유량 5000kg 향상을 목표로 BCS(신체충실지수)점검, MPT(우군건강관리제도), 과산증 점검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비육우에서는 새로운 28개월 급여 프로그램을 통한 농장의 생산비 절감과 수익증대를 목표로 급여량 점검과 체중측정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다. 

 

 

CJ, 낙농가 여름 지키기 ‘썸머팩’으로 완료

CJ 제일제당은 천연 비타민 C를 통한 면역력 증진으로 더위 스트레스를 저하한다는 계획이다. CJ는 구체적인 수치로 농가의 손익을 계산하고 있다. 착유마릿수 30마리, 산유량이 마리당 일 27kg인 목장을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 여름철 4개월 동안 약 800만원 정도의 수입이 감소한다고 보고 이러한 농가의 경제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한 ‘CJ 스페셜 썸머팩’을 제공하고 있다.

CJ의 썸머팩은 하절기 대비 착유사료에 대한 전체보강과 함께 천연비타민과 반추위 발효열을 낮추는 것이 특징이다. 유지방 유지를 위한 제품강화 일환으로 착유제품과 중조의 산화마그네슘 강화사료를 이번달 중순부터 생산 출고했다. 또한 가용성 섬유소 증가로 반추위 산도를 개선하는 설계를 도입하고 기제품인 수퍼메가믹스에 보호지방을 강화했다. 특히 하절기 반추위 발효열을 억제해 1~2도를 낮춰준다는 것이 주목할 만 하다.

100% 천연 식물 추출물 제재로 복합 비타민을 적용해 생체 활성 작용 대체 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이다. 다양한 스트레스와 환경에 대한 방어 효과가 우수하고 일반 비타민 C의 낮은 열안정성 단점을 최대한 개선한 제품이다. 또한 박하 성분을 포함해 젖소의 반추위 발효열을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 

 

선진, ‘브레이크 아웃’으로 여름 깨부수기

선진은 하절기 특별 양돈 관리 방안 ‘브레이크 아웃’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사료, 특별처방, 환경개선의 총 3단계 대응책으로 구성된 브레이크 아웃은 하절기 출하 지연과 수태율 저하라는 악순환의 첫 고리를 깨는 데 주목하고 있다. 

우선 선진은 하절기 특별 강화사료를 주요 시기에 맞춰 체계적으로 공급한다. 두 번째 단계로 강화사료와 함께 모돈 ‘리커버리팩’ 제품을 출시한다. 선진의 모돈 리커버리팩은 축적된 연구 데이터 속에서 찾아낸 여름철 모돈의 영양상태를 반영해 구성한 특별 첨가제다.

이를 통해 하절기 고온스트레스 속에서도 모돈의 안정적인 번식 사이클을 유지하도록 돕고 번식성적 하락을 방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선진은 마지막으로 생산원가 절감을 위한 환경개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여름철 기간 축산시스템팀을 통해 파트너 농장에 하절기 대비 환경개선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단순한 일괄 지침 적용이 아닌 각 농장별 특성에 맞는 최적의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눈에 보이는 변화를 파트너 농장에 제시할 계획이다. 선진은 더욱 체계적으로 구성된 선진의 브레이크 아웃 프로그램과 함께 올해 폭염을 대비하는 농가들에게 도움이 되겠다는 계획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 특수 배합비 강화 캠페인 본격화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양돈 제품에 대한 특수 배합비 강화 조치와 함께 하절기 고객 생산성 향상을 위한 캠페인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특히 카길애그리퓨리나는 하절기에 더욱 중요시 되는 품질에 대해 분명하고 일관된 원칙을 지켜 나가는데 집중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 돼지들의 섭취량 저하로 인한 다양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퓨리나사료와 뉴트리나사료의 양돈 제품에 영양소 수준과 기호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를 추가한 것이다.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완화함으로써 모돈의 번식성적 저하를 예방하고 전해질 균형을 통해 세포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술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배합비 강화 조치는 퓨리나사료와 뉴트리나사료의 양돈 고객 농가들이 더위 스트레스 피해를 효과적으로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카길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하절기 특수 배합비 강화 조치와 더불어 영업조직이 현장에 밀착해 놓치기 쉬운 기본적인 관리 사항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농장 회의를 통해 농장주나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몰입하도록 올 9월 말까지 집중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또 벌크 차량의 운송기사들도 농가마다 벌크빈 내부의 사료 부패나 곰팡이 문제를 제거하기 위한 점검과 사전 주문 관리 서비스 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지대 제품의 재고 관리와 농가 적재 시 품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팜스코, 출하마릿수 결정하는 여름철 종부 '주목'

팜스코는 성수기 출하마릿수를 결정하는 여름철 종부에 주목했다. 여름철 종부가 제대로 되기 위해서는 분만사에서 포유모돈이 충분히 사료섭취를 하고 정상적으로 이유한 후 종부대기 중에는 강정사양이 돼야 한다. 따라서 이 시기에 섭취하는 포유돈 사료가 중요하다는 것에 주목한 것이다.

팜스코는 혹서기가 시작된 이후에 대비를 하면 늦는다는 생각에 혹서기에 종부를 해도 문제가 없도록 포유 모돈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고 혹서기에 섭취량이 줄어들어 성장이 지체될 것을 대비해 미리 육성돈은 충분히 성장을 시켜 놓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따라서 다산성 모돈에게 충분한 영양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한 ‘윈맥스30 포유돈’을 여름철 보강사료로 내 놓았다. 섭취량이 제한 될 수 밖에 없는 혹서기에는 모든 농가의 포유돈에게 도움이 되는 보약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는 윈맥스30 포유돈은 올 여름 강력하게 적용한 세포 항상성 유지 기술로 고온 스트레스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포의 위축을 방지하며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염증 반응 방지 등 혹서기 문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보고 있다.

팜스코는 이와 함께 낮에는 혹서기에 버금가는 더위가 유지되지만 심한 일교차로 돼지의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9월에는 면역력 강화에 대해 처방하는 단계별 고온스트레스 솔루션을 적용할 예정이다.


안희경 기자  nirvana@aflnews.co.kr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희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식회사 농수축산신문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08140  /  등록일자 : 2008.11.06  /  제호 : 농수축산신문
발행인·편집인 : 최기수  /   주소 : (06693)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천로2길 12(방배동)  /  대표번호 : 02)585-0091
팩스번호 : 02)588-4905,4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상희
Copyright © 2019 농수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