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환)는 본격적인 장마철 이전에 건설공사 현장의 완벽한 정비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5일까지 21일간 재해취약 공사현장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림축산식품부, 본사 및 지역본부의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85개의 공사현장에 대한 우기 전 재해발생 우려 시설의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대비 실태, 공사현장 안전사고 위기대응 매뉴얼 정비, 수방자재 비치 현황, 배수장 등 홍수배제시설의 우기 전 가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정비함으로써 연내 안전사고 없이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강환 본부장은 “본격적인 장마철 이전에 공사현장의 우기대비 실태를 충실히 점검해 재해가 발생될만한 작은 위험요소라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건설현장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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