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지난 21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농산업분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및 청년농업인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충남관내 농업계 고등학교와 지역농협 각 7개소가 한 자리에 모여 ‘1학교-1농협 교류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농협이 해당 학교에 대한 지원을 명시화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 농업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실습기회 확대 △농업·농촌 지속발전을 위한 청년 농업인 육성 협력 △지역농축산물 소비 촉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현장학습을 체험할 수 있고 졸업 후에도 농·축산업분야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소행 본부장은 “고령화 되고 있는 농촌현장에 젊은 후계농업인 육성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학교에서 농업의 미래를 위해 우수한 학생들을 양성해 준다면 농협도 학생들이 농업·농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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