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 농협정읍시지부(지부장 조천형), 황토현농협(조합장 김재기), 농촌현장지원단은 지난 21일 정읍시 소성면, 고부면, 입암면, 영원면에 거주하는 돌봄 대상자 어르신 댁 5곳에서 노후된 도배, 장판 및 파손된 처마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주택의 노후화로 일상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께서 농업인 행복콜센터로 상담·접수, 현장지원단의 실사를 통해 지원을 결정하고 지역본부, 정읍시지부, 황토현농협,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및 지역 도배·장판 업체와 자원봉사자 등의 참여로 진행됐다.

‘농업인행복콜센터’는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운영하는 고령농업인 전용 콜센터로, 2018년 3월부터 ‘농촌현장지원단’ 운영을 통해 돌봄 어르신 중 취약 농가를 선정해 종합전문상담사의 말벗서비스 등 정서적 위로는 물론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해 도배, 장판, 페인트 등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이나 생필품을 지원하는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재도 본부장은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고령농업인들이 손쉽게 생활 불편 사항을 요청하고 농촌현장지원단들이 즉각 반응해 문제를 해결하는 등 농촌의 고령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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