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공주시 계룡면 강명기(62)·김음숙(59) 씨 부부가 지난 1일 농협중앙회에서 개최한 제54회 새농민상 본상 시상식에서 새농민상 본상을 수상했다.

강명기·김음숙 씨 부부는 지난 30년 동안 친환경 영농기술을 바탕으로 시설 하우스를 통한 고품질 딸기 재배를 위해 노력해 왔다.

강명 기씨는 공주 관내 9개 지역 딸기 작목반을 단일 연합회로 통합해 공동선별조직을 이끌고 있다.

또한 자신만의 영농재배기술을 회원들에게 교육해 계룡지역 딸기가 전국 최고의 상품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한 공이 커 새농민상 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또 지역사회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등 살기좋은 농업·농촌 만들기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도농업인이다.

강 씨는 “공주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딸기재배 기술을 공유하고 전수하려고 노력했다”며 “앞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영농기술 교육과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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