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작물 병해 동시 방제…비 와도 약효 지속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장마철을 앞두고 탄저병, 갈색무늬병 등 장마철 대표병해에 대한 예방이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팜한농은 장마철 병해를 줄이기 위해 비가 오기 전 ‘에이플’ 입상수화제 등 방제효과가 우수한 살균제를 살포하고, 비가 그친 후 계통이 다른 약제를 10일 간격으로 번갈아 살포해 감염을 방지할 것을 권장했다.

에이플은 사과 탄저병과 갈색무늬병을 비롯해 고추, 감, 포도, 수박, 복숭아 등의 탄저병에 등록된 종합 살균제로 병원균의 포자 발아, 균사 생장 등을 강력히 억제해 예방하는 효과는 물론 병원균의 2차 감염을 방지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비가 와도 약효성분이 거의 유실되지 않아 방제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점도 강점이다.

팜한농 관계자는 “에이플은 28개 작물의 38개 병해에 등록돼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며 “사과, 감, 포도, 복숭아, 수박, 인삼 등 다양한 작물의 병해를 동시에 방제해 사용이 편리하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플은 사과의 탄저병·갈색무늬병·겹무늬썩음병·점무늬낙엽병, 고추 탄저병·흰가루병, 감 탄저병·둥근무늬낙엽병·흰가루병, 포도 탄저병·갈색무늬병·녹병, 복숭아 탄저병·잿빛무늬병, 수박 탄저병·덩굴마름병·흰가루병, 인삼 탄저병·점무늬병 등 다양한 작물의 병해에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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