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연구원

[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연구원은 최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초음파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일선 축협 지도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초음파 육질 진단의 기술적인 방법과 한우 육질 등급 판정에 대한 이해, 한우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용법 등에 대해 이론과 실습과정이 진행됐다.

강재영 축산연구원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초음파 기술 개발과 축산농가의 현장 기술 수요 등을 반영해 더 알차고 의미 있는 교육과정을 마련해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현장컨설팅사업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우 초음파 육질 진단 기술은 사육 중인 한우의 등심부분을 촬영해 육질등급을 판독하는 기술을 말한다. 초음파 촬영 후 판독 결과를 토대로 한우농가에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 방법과 출하시기 등을 지도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컨설팅하는 역할로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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