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국민 신뢰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고유 업무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하고자 국민 생각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의 높은 참여로 접수 기간 총 119건이 접수됐다. 이 중 소관부서 내부검토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 임직원 공감도 설문조사를 거쳤고, 내·외부로 구성된 혁신추진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했다.

이번 심사과정은 혁신성·경제성·효율성·실용성 등을 고려해 진행됐다.

최우수상에는 김성일 씨의 ‘숲 트라우마 치료 프로그램 도입’, 우수상에 안은경 씨의 ‘방역 어플 서비스 제공’, 장려상에 김지현 씨의 ‘내 손안에 축산·방역 관리’와 이슬기 씨의 ‘기관 서포터즈 활동 모집’ 공모작이 선정됐다. 부상으로 최우수상은 100만원, 우수상은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이 주어졌다.

정석찬 본부장은 “선정된 제안을 비롯한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본부 조직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민이 체감하는 수준의 서비스 개선 노력으로 본부 미션과 비전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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