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이 지난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에서 보건복지부 사회공헌 분야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박 조합장은 ‘보건복지부 사회공헌 분야 유공 표창’에서 중앙자활센터와 협력해 저소득층 자활근로사업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도드람은 중앙자활센터와 체결한 ‘본래순대 위탁운영’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해 전국 248개소 지역자활센터에 점포 개설 신청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전국 10개소에 7억원 상당의 점포 개설 비용을 지급했으며, 점포개설 후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 ‘본래순대’ 점포경영 노하우와 외식업 운영을 위한 교육훈련을 제공했다.

현재 본래순대 위탁 운영점은 서울 광진점, 경기 이천점, 경남 창원점 등 전국 총 10개 업소가 운영 중이다.

박 조합장은 “뜻깊은 나눔 활동을 통해 이처럼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도드람양돈농협을 경영하면서 더욱 겸손한 자세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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