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누에고치 ‘실크’ 구강청결제 개발

이남종 기자l승인2019.07.0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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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농촌진흥청은 실크를 이용해 입냄새 제거 지속 효과가 우수하고 살균 효과가 뛰어난 구강청결제를 개발, 임상시험을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실크 구강청결제는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단백질(실크)과 식물성 추출물, 프로폴리스 등 천연물로 만든 것으로 알코올, 타르색소, 보존제, 계면활성제, 트리클로산 등 화학물질이 들어있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생체안정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실크 세리신이 함유돼 있어 상처 치유와 감염 억제에 효과가 있다.

농진청이 32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한 결과 기존 구강청결제에 비해 살균 효과는 2배 이상 높았고, 입냄새 제거 효과는 30% 정도 증가했으며 효과가 3배 더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남준 농진청 잠사양봉소재과장은 “이번에 개발한 구강청결제는 약해진 구강 환경에 적합한 성분들로 이뤄져 있어 일상에서는 물론 치과치료 후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남종 기자  leenj@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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