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친환경유통센터는 최근 2019년 학교급식 일반농산물 공급업체로 강서농산물도매시장 시장도매인 천안상사(주) 등 10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오는 9월부터 1년 간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 포함)에 일반 농산물을 공급할 예정이며 향후 식재료 품질 관리, 작업장 위생 관리, 클레임 발생률 등 업무수행능력평가 결과에 따라 최장 3년까지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게 된다. 일반농산물 공급 규모는 지난해 기준 4147톤(197억6900만원) 정도다.

친환경유통센터는 외부 전문가, 학부모, 학교장, 행정실장, 영양(교)사 등 총 19명의 위원을 통해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위원회에서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모집업체의 2배수를 선발한 후 서류심사를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심사를 실시했다.

정원교 친환경유통센터 농산급식팀장은 “선정업체에 대해 농산물의 품질기준, 검품·검수, 작업장 위생, 클레임 대응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신선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가 안정적으로 학교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