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세계가 주목한 오곡지장(五穀之長) ‘보리’로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한 김재주<사진> 농업회사법인 청맥(주) 대표가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일 7월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청맥의 김 대표를 선정했다.

김 대표는 보리 가공제품 제조를 위한 독창적인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컬러보리, 보리커피, 당죽 등 경쟁력 있는 가공제품을 선보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미국 등 해외시장까지 개척, 4만달러 이상을 수출하는 등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에 성공했다.

김신재 농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청맥은 농산물 부가가치 증대를 통해 지역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지역기업으로, 독창적 기술력을 확보하고 해외 수출을 통해 6차산업 활성화을 이끄는 훌륭한 사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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