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민병수 기자]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태종)은 지난 11일 ‘축산환경 개선의 날’을 맞아 음성축협(조합장 송석만)과 함께 음성군 감곡면에 소재한 한우농가인 풍산농장(대표 홍창영)을 찾아가 ‘깨끗한 축산농장 가꾸기 환경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풍산농장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전국 한우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그랜드챔피언’을 수상했다.

이날 농협충북본부와 음성축협 임직원들은 환경오염예방과 냄새제거를 위해 미생물제를 사료와 농장에 뿌리는 한편, 냄새 취약시기인 장마철을 맞아 상시 냄새측정과 분뇨처리방안을 지도했다. 또한 농장주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축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함께 환경과 축산이 공존하는 자연친화적인 축산구현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김교선 농협충북본부 부본부장은 “선도농가를 중심으로 축산환경 개선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축산업에 대힌 부정적인 인식을 없애고 국민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