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본부·남원축협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와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12일 남원시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복맞이 축산물 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병무 조합장, 김진수 남원축협 상임이사, 박노현 농협남원시지부장, 김양우 농협전북본부 축산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초복을 맞아 무더위로 고생하고 있는 남원시 관내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준비해 대접하는 무료 급식 봉사로 진행됐다.

강병무 조합장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영양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는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우리 축산물 나눔을 통해 상생하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라며, 더불어 깨끗하고 냄새 없는 축산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축협은 ‘조합원이 부자 되는 2020 남원축협’ 창출을 목표로 ‘희망 비전 2020’ 선포식을 갖고 조합원, 고객, 직원 간의 소통과 업무의 3S(신속화, 간결화, 표준화), 직원들이 지켜야 할 7개 항목 등 ‘3.3.7 운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