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다음달 9~11일까지
코엑스 전시장 A홀서

반려동물 습성·행동패턴
디자인 반영 리빙제품 선봬

 

반려동물 디자인 스튜디오를 지향하는 하울팟(공동대표 안중근·임동률)은 다음달 9~11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전시장 A홀에서 개최되는 코엑스 펫페어 ‘펫서울 2019 & 카하엑스포’에 참가해 반려동물의 습성과 행동패턴을 디자인에 반영한 펫 전용 리빙제품을 선보인다.

2015년 설립된 하울팟은 반려동물 용품의 디자인과 기능을 함께 챙기는 소비자의 니즈(needs, 요구)를 맞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하울팟은 팜웨이인터내셔널(대표 김병철)이 주최하고 팀마이스(대표 박준)가 주관하는 이번 펫서울 전시회에선 플래티넘 협찬사인 헬스앤메디슨(대표 김현욱)과 협업해 동물병원 키오스크 가상스토어인 ‘V2솔루션’도 함께 하울팟 체험관을 별도 구현, 동물병원 내방객까지 고객층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반려생활 5대 메가트렌드를 보여줄 이번 펫서울 박람회에선 하울팟을 중심으로 꾸며질 ‘펫리빙/인테리어관’을 포함, ‘펫미용/그루밍관’, ‘펫테크/가전관’, ‘펫 입학/취업/창업관’, ‘펫여행/캠핑관’ 등 5대 주제관으로 전시관이 구성될 예정이다.

하울팟 관계자는 “하울팟의 가장 큰 특징은 강아지와 고양이 등 동물의 습성과 행동패턴 등을 분석한 뒤 제품 디자인에 반영했다는 것”이라며 “그 결과 2016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반려동물 브랜드로는 세계 최초로 리빙카테고리 부문에서 수상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하울팟은 연매출이 매년 100~150% 성장하고 있고, 현재 미국과 영국·프랑스·호주·칠레 등 12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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