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하우스 및 양계장 등 전기안전 강화 지도

[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관내 신암면과 대술면 소재 2개 농가를 대상으로 여름철 농업시설물 전기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화재 위험이 높은 여름철, 전문기관과 협업 컨설팅을 통해 전기로 인한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에는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농업기술원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해 전기시설 점검과 전기안전사고 예방 지도를 진행했다.

신암면 토마토 시설하우스농가 박명규 씨와 대술면 양계농가 송철호 씨는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로부터 누전차단기 가동여부, 콘센트 먼지, 전기용량 등 화재발생요인을 정밀 검사받았으며 위험요소 제거 및 개선을 지도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름철 전력사용량이 많은 만큼 시설과 축사 내 온도관리 등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와 화재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업시설물 전기안전 컨설팅 관련 문의는 군 농업기술센터 경제작물팀(041-339-8146∼814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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