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핵심과제 추진

[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낙농진흥회가 출범 20주년을 맞아 한국낙농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을 천명했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지난 23일 세종시에 위치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낙농진흥회 전현직 임직원을 비롯해 이주명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 정수용 한국유가공협회장,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 등 낙농, 유가공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낙농진흥회는 이날 기념식을 통해 지난 20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낙농 백년대계의 밑그림을 그리는 차원의 ‘지속가능한 낙농산업을 선도하는 낙농정책 전문기관’이라는 내용의 비전을 선포했다.

또한 원유품질관리 강화, 낙농정보 종합관리, 수급관리체계 개편이라는 3대 핵심과제를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이창범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격동과 혼란의 시기에 태어난 낙농진흥회의 20년 여정은 한국낙농의 안정 성장 토대를 마련하는 열정과 도전의 과정들”이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산업관계자 모두의 믿음과 지원을 바탕으로 우리 낙농의 새로운 백년대계를 선도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는 낙농진흥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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