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한국종계부화협회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소속 회원들과 업계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18일 청주 금관숲 야영장에선 종계부화인, 업계 관계자 등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전국종계부화인 단합대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선 협회의 업무 추진사항 보고와 업계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특히 토론 시간 종계부화 농가들은 긴 시간 이어지고 있는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급 관리 관련법의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회 엠블럼 시안을 확정하기 위한 투표가 진행됐으며, 협회 집행부는 이날 확정된 시안을 바탕으로 수정·보완 과정을 거쳐 조만간 최종 완성본을 확정할 계획임을 밝혔다.

연진희 종계부화협회장은 “최근 무더운 날씨와 외국인 근로자의 이탈 등으로 농장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계부화협회의 발전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함께 해주신 종계부화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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