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0일부터 양일간 2019 한-대만 문화교류 향연과 연계해 대만 스포츠팬들에게 한국 농식품 소비자 체험을 실시했다.

aT는 대만 타오위안 야구장에서 한국산 샤인머스켓, 거봉, 멜론, 수박, 미니토마토를 과일 도시락으로 제공해 무더운 날씨에 야구를 관람하는 야구팬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을 찾은 전성언퀀 씨는 “다양한 한국산 과일이 맛도 좋고 신선해 앞으로 자주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하는 김치 쿠킹클레스도 진행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대만은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높은 나라로 안전하고 신선한 한국 농식품의 대만 시장 확대 전망이 밝다”며 “다양한 소비자 체험행사를 통해 한국 농식품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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