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ASF(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여름휴가 성수기인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 해외 여행객 대상으로 매체 홍보와 현장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KBS 공익광고, KTX 객실 모니터, 공항리무진 버스 광고를 실시하고, 주요 국제 공항만 10개소 일제 홍보캠페인(주 2회), 공항공사·항공사 대상 입국 전 기내방송 철저, 국내 입국 시 축산물 등 관련 제품 반입 금지(휴대했을 경우 자진신고)와 미신고 시 과태료 엄정 부과 등의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