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 ‘소비자·농업인·축산인의 행복한 동행’ (19) 

▲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소속 28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나눔축산 대학생 농촌봉사단은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경기 양주시 천생연분마을을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은 학생들이 연잎을 수확하는 모습.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소속 28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나눔축산 대학생 농촌봉사단은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천생연분마을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가 농번기 일손 돕기 후원을 통해 나눔축산운동의 가치를 실현했다.

올해로 7회째인 농촌봉사활동은 농촌 일손돕기를 비롯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마을잔치와 어르신 안마봉사 등을 실시하며 경종농가와 축산농가와의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등 나눔축산운동 활성화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천생연분마을에 250만원의 후원금을, 부천축산물공판장과 양주축협은 생필품 등을 기증했다.

최경호 천생연분마을 위원장은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대학생 농촌봉사단이 찾아와 고된 일도 마다 않고 열심히 해줘 너무나 고맙고 기특하다”며 “후원해준 나눔축산운동본부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농촌 봉사활동은 고려대 학생들 외에도 경상대 축산학부 학생 16명 또한 다음달 14일부터 28일까지 경남 김해·하동·진주 지역 농촌을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