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는 최근 연천군 백학면 과수 화상병 피해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농협경기본부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과수화상병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 관내 31개 시·군지부와 발병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농협을 대상으로 유기적인 신고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화상병 예방을 위한 농가 준수사항이 담긴 리플릿을 긴급 배부해 농가 교육에 적극 활용토록 했다.

남창현 본부장은 “과수 화상병은 과수 구제역이라 불릴 만큼 무서운 질병”이라며 “추가적인 피해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 경우 안성시 관내 배 재배 농가(12농가, 7.1ha)와 연천 관내 사과 재배 농가(2농가, 0.5ha)가 과수 화상병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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