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는 지난 7월 30일 대한민국최고농업기술명인회(회장 김상준)로부터 대학 발전기금 200만원을 기증받았다.

 

농진청이 2009년부터 선발하고 있는 대한민국최고농업기술명인의 모임인 명인회는 매년 각종 봉사활동과 위문활동을 진행하며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명인회로부터 기증받은 대학 발전기금은 지난 4월 설립한 (재)한국농수산대학 발전기금재단을 통해 재학생 장학사업과 국내외 학술교류 및 학술 활동 지원, 재학생의 문화, 체육활동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허태웅 한농대 총장은 “앞서 농업 현장에서 활동하는 선배 농업인들이 앞으로 농업에 도전하는 후배 예비 농업인들을 위해 마련해준 소중한 기금인 만큼 발전기금재단을 통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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