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최근 전국 8개소 농협 축산물유통센터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계통 축산물유통센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내 도축산업의 현황 분석을 기반으로 계통 간 경쟁 및 신규 도축장 건립 추진 등 서로 간에 협의가 필요한 문제점들을 터놓고 논의하며 농협 축산물유통센터가 직면한 문제점에 대세 짚어보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에서 주로 다뤄진 사항은 △농협 축산물유통센터의 협동조합형 패커 육성 △유통센터 경쟁력 제고를 통한 경영안정 도모 △계통 축산물유통센터 협의체 구성, 운영 △신규 도축시설 건립 시 타당성 검토와 지원 등이다.

김경수 농협 축산유통부장은 “계통 축산물유통센터 협의회 운영으로 협동조합 중심의 도축산업 구조 재편의 틀을 마련해 국내 도축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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