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울산 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은 지난달 31일 본점 대강당에서 ‘2019년 다문화여성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농소농협 다문화여성대학은 지난 5월 14일부터 7월 31일까지 11회에 걸쳐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 결혼이민여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 교육을 비롯한 농업교육, 식문화 이해 및 전통문화 체험 등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에 필요한 실습위주의 수업과 가족화합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정성락 조합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3개월 동안 열심히 배운 것을 바탕으로 한국 농촌사회에 잘 적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소농협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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