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고령 쌍림면(면장 임영규)은 지난달 말 쌍림면 사회단체 대표 20여명이 모여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유치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 위한 사회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쌍림면 이장협의회(회장 박광배)가 중심이 돼 진행됐으며 참석한 사회단체장 모두 고령역 유치의 당위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공감하고 주민들이 앞장서 고령역유치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사회단체장들은 각 단체별 자발적인 후원금 모금으로 고령역 유치 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그 뜻을 쌍림면에 전달했다.

임영규 면장은 “농사철 바쁜 가운데에도 박광배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해 기꺼이 참석해준 각 사회단체 대표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고령역 유치가 결정되는 그날까지 함께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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