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조리원 대상 공주 농‧특산물 활용 전문교육 ‘호응’

[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관내 학교 조리사‧원 24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농‧특산물인 ‘고맛나루 쌀’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쌀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급식메뉴 개발과 실습교육이 병행 실시됐다.

특히 ‘고맛나루 쌀의 이해’라는 이론 교육과 함께 한식요리전문가 전미라 강사가 공주밤과 표고버섯, 공주배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5가지 급식메뉴 만들기 실습이 이뤄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은복 공주시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주 농산물이 학교 급식 메뉴에 적극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학교급식에 적용 가능한 우리 쌀 가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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