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최고가 10만원 낙찰… 명품수박 출시

군산원협 박용환 기자l승인2019.08.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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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은 지난 6일 농협 공판장에서 고계곤 조합장, 조남훈 수석이사, 박형철 로컬아이 대표, 조남창 명품수박 생산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시 명품 수박 출시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날 군산원협 공판장에서 열린 새벽 경매에서 조남창 씨의 수박이 1통에 10만원으로 낙찰됨에 따라 군산 명품수박의 출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조 씨의 수박(당도 13brix)은 10만원이란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전량 경매가 성사되는 쾌거를 기록했다.

또한 조 씨는 최근에 방영된 TV 프로그램에서도 농가에서 생산되는 수박에 군산의 대표 캐릭터인 ‘먹방이와 친구들’이라는 스토리를 입혀 농산물 소비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힘쓴 바 있다.

고 조합장은 “수박하면 고창이 바로 떠오를 만큼 머릿속에 각인돼 있는데, 이 수박은 군산시 명품수박으로 발돋움하기에 충분한 식감과 당도를 가졌다”며 “앞으로 군산 명품수박의 충분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군산원협은 흰찰쌀보리 짬뽕라면 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산의 특산물인 흰찰쌀보리를 이용한 면과, 지역 농산물인 토마토를 이용한 수프, 대파, 꽃새우 등을 활용해 건강한 먹거리를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어촌의 생산물 소비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사업 참여 기관은 군산원협 및 관내 7개 지역농협, 군산시청 농업기술센터, 우양 냉동식품, 군산대, 새롬식품 등이며, 현재 1차 개발 및 특허출원이 끝난 상태다.

또한 군산지역 특산물로 만들어진 흰찰쌀보리 짬뽕라면은 지난해 군산대와 공동연구를 시작했으며 오는 10월 경에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박용환 기자  parkyh@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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