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박애자 제주 한경농협 상무가 최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열린 8월 정례조회에서 2019년 8월 ‘이달의 자랑스러운 농협인상’을 수상했다.

박 상무는 전국 면단위 유일의 복지용 목욕탕 운영과 전국 최초 여성농업인센터 운영, 한경농협복지타운과 연계한 농촌사랑자원봉사단 결성·운영 등 농업인 실익사업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농업인 자동차운전면허 취득교육을 통해 400여명의 농업인이 면허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박 상무는 “농촌과 농협을 위해 맡은 임무에 충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이 추구하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복지 증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달의 자랑스러운 농협인상은 농협중앙회와 계열사, 전국의 농·・축협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농협이념 실천과 사업추진 우수 직원 10여명을 선발해 개인에게 시상하는 최고의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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