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비아농협

[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광주 비아농협(박흥식 조합장)은 스마트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농산물 소비시장 개척 및 소비촉진 활동 등 농업의 4차 산업 활용의 필요성에 따라 농가주부모임 회원과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만세! 컴퓨터교육’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비아농협은 지난달 총 6회(월·목요일)에 걸쳐 수완직업학교와 교육운영 협약을 맺고 컴퓨터 실습실에서 농가 블로그, SNS, 이메일 만들기, 엑셀, 스마트팜, 콕뱅킹 등을 을 이용하기 위한 스마트폰 활용법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나정임 농가주부모임 회장과 이영란 고향주부모임 회장은 “컴퓨터가 어렵게만 느껴져 활용을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워 일상생활에 편리하게 적용하게 돼 생활의 활력을 찾았다”고 말했다. 

농가주부모임 회원 서 모 씨(49세)는 “스마트팜을 하면 해외여행 가서도 스마트폰 화면으로 농작물을 볼 수 있고 버튼 하나로 농사를 짓는 첨단과학이 놀랍다”고 했다. 

박흥식 조합장은 “첨단과학으로 농사를 짓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우리 농촌도 컴퓨터 활용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넓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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