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천안시의 농업기반시설과 수리시설 유지관리 현황을 진단하고 천안시의회 차원의 지원책 모색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지난 12일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한국농업공사 천안지사와 농업기반시설물 등 현안사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기석 한국농어촌공사 지사장의 ‘천안시의 2019년도 수리시설 유지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 홍수나 가뭄 등 자연재해예방을 위한 농업기반시설물 유지관리 예산 확보에 대해 경제산업위원회 의원들과 농어촌공사 실무진 간의 토의가 이어졌다.

오 지사장은 수리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지방비 지원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이종담 경제산업위원장은 “요청한 지방비에 대해 의회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위원장은 “한국농어촌공사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앞으로도 천안의 자연재해예방 시설물 구축 등에 천안시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의 김철환, 복아영, 육종영, 정도희, 박남주 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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