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일 농협전북본부 회의실에서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교육생 151명(이민여성 72명·여성농업인 79명)을 대상으로 1대1 맞춤 교육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교육은 농업교육의 효과 증대를 위한 후견인 능력 배양과 소통을 통한 교육효과 증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한 마케팅 전문가 유신웅 강사를 초청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이용한 농산물의 홍보·판매기법을 배우고 조석중 강사와 교육생 간 소통과 농업·농촌의 미래 경쟁력에 대해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재도 본부장은 “활발한 메토링의 활동으로 이민여성이 당당하고 행복한 농업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1:1 맞춤 농업교육은 농업종사를 희망하는 이민여성에게 농업교육과 전문 여성농업인의 후견인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농식품부와 농협이 협력해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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