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 완도지점 리모델링 재개점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강진완도축협(조합장 김영래)은 최근 기존 완도지점을 복합금융점포로 리모델링해 금융과 경제사업을 복합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 새롭게 재개점함에 따라 축산인 조합원은 물론 지역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게 됐다.

이날 개점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해남·진도·완도지역위원장, 이 철 전남도의원 및 완도군의원,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박길수 농협전남지역본부 경영지원 부본부장, 양재영 농협완도군지부장, 이찬호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오동원 나주축산물공판장장, 정찬주 녹색한우 대표이사, 문만식 전남축협운영협의회장(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장)을 비롯해 도내 축협 조합장, 조합 임원, 축산인 조합원, 지역주민 등이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

김영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지역 축산인과 군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는데 이제 개선된 환경 속에서 고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시대변화에 맞는 복합금융점포로 새롭게 탄생한 만큼 새로운 이미지로 탈바꿈하고 지역금융기관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완도지점은 이번 복합금융전포 리모델링으로 지점 내에 축산인 사랑방, 완도자연 그대로 한우판매점과 약산흑염소 홍보관을 설치해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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