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정진규 기자] 

인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택열)은 지난 13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양봉농가에 1600만원 상당의 양봉약품(꿀벌 노제마 치료제, 진드기 박멸제 등)을 지원했다. 

이번 양봉약품 지원은 열악한 양봉산업 보호와 양축조합원의 소득증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이날 인제축협 조합원 실익지원 사업 증정식은 김철정 인제군 양봉협회장과 임상희 사무국장, 협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택열 조합장은 “한우, 양돈, 양계 등 주요 축종의 대단위 농가뿐만 아니라 소외되고 있는 기타축종 조합원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발판 마련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특히 축산농가들이 축협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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