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완주 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과 원광대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단은 최근 3일간 고산농협 회의실에서 관내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무료 한방 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한의과대 재학생 10명과 한의사 5명으로 이뤄진 봉사단은 침, 뜸, 부항 등의 시술과 함께 한약제 조제, 건강상담 등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폭염에 따른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응급대처 요령 등을 주지시켜 안전한 여름 나기에 최선을 다했다.

국영석 조합장은 “의료시설이 취약한 고산지역을 찾아 준 원광대 의료봉사단에 감사를 드린다”며 “지속적인 의료복지 지원을 통해 조합원·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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