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 ‘소비자·농업인·축산인의 행복한 동행’ (21)

▲ 김태환 나눔축산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최근 이달까지 나눔축산운동을 위한 정기 후원모금에 적극 참여한 농가와 개인, 기업 후원자 등 150여명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장과 삼계탕 1세트씩을 전달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에 따르면 현재 1만1639명의 정기 후원자와 1만639명의 일시 후원자를 포함, 2만2000여명의 후원자가 나눔축산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후원금은 농협 직원들이 내고 있어 신규 후원회원 발굴을 위해 이달 초부터 ‘양축농가 1인 1계좌 갖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회원조합별 20명 이상의 양축농가 가입을 권유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를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태환 나눔축산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는 “양축농가들을 비롯한 우리 축산업계가 나눔의 생활화를 통해 선진 축산업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야 한다”며 “축산업의 이미지 개선과 사회적·환경적 책임의 요구를 다하는 데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현재 90% 이상 후원을 농협경제지주, 지역 축협의 임직원들로부터 받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모금액은 6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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