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협강원본부

[농수축산신문=정진규 기자] 

‘강원 농특산물 기획특판전’이 농협 하나로유통 판매장에서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개최됐다.

강원도 농산물의 본격적인 성출하기를 맞아 강원도와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특판전은 청정 강원농특산물을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전개함으로써 강원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고랭지배추, 양배추, 감자 품목을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특별 공급됐다. 또 성출하기를 맞아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는 고추류, 오이, 호박, 브로콜리, 알배기, 토마토, 수박 등 다양한 상품으로 특별판매대를 구성, 시식행사, 판매도우미 운영, 찰토마토 4kg 구매 시 1.2kg 증정, 오이 3+1 행사 등을 통해 강원농산물의 소비촉진을 도모했다.

함용문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최근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고, 소비자들에게 강원도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안정적인 수요층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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